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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지난주 목이 좀 아프면서 온 감기기운에 감기약 먹지않고 낫고자 버팅겼다.
일주일가량 그럭저럭 버팅기다 다 나아가고 있던 일요일 오후 무렵 가슬이가 열이나기 시작했다.
한 명이라도 아프면 120% 초과하여 돌아가던 우리집 시스템은 위기 상황이 된다.
휴가를 내고 병원에게 가서 처방받고 간호하고 해서 몇 일 후 많이 호전되었다.
그러나 그 무럽 다시 봉순이마져 비슷한 증세를 보였다.
두 아이를 돌 보고 있는 봉순의 감기는 우리 집안의 가장 큰 위험이다.
다행히도 봉순은 큰 증세를 보이지 않고 호전되었다.
가슬 봉순이 감기를 앓는 내내 훈짱에게 까지 옮겨가는 최악의 사태를 걱정했으나 그것도 없었다.
정신없는 두 주를 보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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